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소장 임지현)는 HK+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8월 25일(일)부터 30일(금)까지 제9회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비행대학(The Flying University of Transnational Humanities)”을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 학생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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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ying University of Transnational Humanities (FUTH) 2019
Summer School for Graduate Students and Young Scholars
주제: The Holocaust meets the Post-Colonial in the Global Memory Space
주최: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CGSI) HK+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사업단
후원: 한국연구재단
일시: 2019년 8월 25일(일) - 30일(금)
장소: 서강대학교 김대건관 403호
문의: 706-1520
제9회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비행대학 개요
트랜스내셔널인문학 비행대학(Flying University of Transnational Humanities; FUTH)은 한국의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미국의 피츠버그대와 코넬대, 핀란드의 탐페레대, 독일의 라이프치히대, 대만의 국립교통대가 만든 썸머스쿨이다.
2010년에 시작된 비행대학은 매년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을 모아 여름학기 집중강좌를 조직해왔다.
비행대학은 저명 학자들 뿐 아니라 석·박사과정생과 박사후연구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한 차원에서 참가자들이 연구 프로젝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국제 연구 및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제9회 비행대학은 <The Holocaust meets the Post-Colonial in the Global Memory Space>을 주제로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연구소 HK+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사업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가 앞장서고 있는 비판적 글로벌 스터디즈(Critical Global Studies)의 연장선에서, 지구화 시대에 요구되는 창조적인 인문학적 상상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에 바탕한 비판적 사유와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9회 비행대학의 프로그램은 글로벌 스터디즈의 맥락에서 홀로코스트와 포스트콜로니얼 연구를 선도해 온 해외 및 국내 석학들의 강좌와 세계 14개국의 유수대학에서 참여한 27명의 신진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의 발표/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들의 강좌와 발표, 그리고 토론을 통해 유럽중심주의를 넘어서고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역사적 주체들의 역동적인 모습들을 비판적 글로벌 스터디즈의 시각에서 성찰적이고 창조적으로 사유하는 장이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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